Sui의 정보 창고

Sui01의 정보 창고입니다.

  • 2024. 7. 10.

    by. Sui01

    목차

       

      금리는 돈의 가격으로 돈을 빌릴 때나 빌려줄 때 발생하는 비용, 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중요한 경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금리는 경제의 여러 방면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대출과 저축, 투자 결정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금리는 소비자의 대출과 저축, 기업의 투자, 정부의 재정정책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금리는 경제에서 자금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로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 통화 가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줍니다. 금리는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현재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원금에 부과되는 연간 이자가 증가한다는 의미이며, 원금 대비 비율이 높다는 것을 말합니다. 정책적으로 금리를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 조정을 통하여 시장에 돈이 적절해지게 만듭니다. 또한 이 기준금리는 경제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 및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자율
      이자율

      금리는 경제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며 금리변동은 소비, 투자, 환율 등 전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이를 이용하여 기준금리를 통하여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이자 부담이 상승하게 되고 소득 중 대출 이자에 많은 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부분인 소비와 투자에 사용할 돈이 줄어들게 되고 이를 통하여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게 됩니다. 반대로는 금리가 낮아지면 기존 부담하던 대출 이자가 줄어들게 되고 부담하는 금액이 감소하기 때문에 소비가 늘어나게 되고 투자도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물가 측면으로는 금리가 낮으면 돈의 가치가 낮아지고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는 금리가 높아지게 되는 것은 돈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으로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게 됩니다.

      금리는 환율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해당 국가의 통화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외국 자본이 해당 국가에 유입하는 것을 촉진하게 됩니다. 또한 수출 가격 경쟁력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금리가 인상되면 신흥국 경제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는 미국 금리 상승으로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신흥국의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미국 금리 인상은 미국의 경기 회복을 나타낼 수도 있으며, 이는 섬유, 자동차 부품 등 특정 산업의 미국 수출 증가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높아지게 되고 기존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는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기존 채권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금리
      금리

       

      금리는 소비자에게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이자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소비자가 많이 받는 주택담보 대출, 자동차 대출, 신용 대출의 이자가 높아지게 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저축 상품의 수익률도 증가하게 됩니다. 은행 예금이나 적금을 통하여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주택이나 자동차 대출 이자가 부담되지 않기 때문에 큰 투자를 결정하기 더 유리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면 이러한 대출에 대하여 이자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 결정을 미루거나 좀 더 부담되지 않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금리 변동은 소비자의 경제적 신뢰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안정적이라면 소비자는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면 계획을 계속 수정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게 됩니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변동금리는 주기적으로 대출 이자율이 시장의 금리 변화에 따라 변동하는 것입니다. 이는 고정금리와 달리 대출을 받은 기간 동안 금리가 올라가거나 내려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3개월 또는 6개월마다 변동시키는 개념으로 CD금리 또는 코픽스를 기준으로 합니다. 시장금리를 반영하여 변화되기 때문에 대출을 실행할 때 금리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하고 기준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고정금리는 대출 동안 이자율이 변화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는 시장 금리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대출 동안 매달 납입해야 하는 금액이 일정함으로 이자 금액을 예측할 수 있고 이를 통하여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기가 쉽습니다. 고정금리는 대출 실행 시점에 확정된 이자율이 대출의 만기까지 변하지 않고 고정되는 금리로 금리 상승기에 유리할 수 있으나 금리 하락기에는 변동금리 대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초기에 설정된 고정금리가 시장 금리보다 높은 편입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을 할 때는 지금의 금리만이 아니라 대출 기간, 본인의 소득, 앞으로의 상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변동금리는 초기에는 낮은 이자율일 수도 있으나 시장 금리에 따라 이자율 상승이 진행되고 이자 부담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반면 고정금리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없지만 금리가 하락하는 시점에도 고정된 금액의 이자를 납입해야 합니다.

       

       

      고정금리
      고정금리

       


      코픽스(Cost of Funds Index, COFIX)는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한 대출 기준 금리로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자금조달비용지수'를 말합니다. 신규취급액 기준, 잔액기준, 신 잔액기준, 단기 COFIX로 나누어지면 산출 대상 수신 상품에 따라 가중평균금리를 산출합니다. 은행들의 자금 조달 시, 소용되는 비용의 평균값을 지수화한 것으로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대출 상품의 금리 결정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