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i의 정보 창고

Sui01의 정보 창고입니다.

  • 2024. 7. 10.

    by. Sui01

    목차

      환율은 해외여행, 해외에서의 사업, 수출, 수입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일의 뉴스와 포털사이트에서 환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율을 서로 다른 통화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고정 환율제도와 변동 환율제도가 있습니다. 환율은 경제활동과 국내총생산, 시장금리, 실업률, 정치적 불안 등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환율은 자국의 통화와 외국의 가치에 모두 영향을 줍니다. 또한 개인, 기업, 정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또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환율은 휘발유 비용, 식품의 가격부터 대출 이자율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환율의 종류에서는 3가지가 있습니다. 명목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 외국의 화폐와 교환되는 비율을 말합니다. 즉 자국의 화폐로 표시한 상대적인 외국 화폐의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명목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자국 화폐의 가치가 외국 화폐보다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한 가지로는 실질환율이 있습니다. 이는 한 나라의 상품이 외국의 상품과 교환되는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좀 더 자세하게 보면 자국의 화폐로 측정한 외국 상품의 상대적인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질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외국 상품보다 자국 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상승한 수출 경쟁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실효환율은 여러 가지 통화 사이에서 어떤 통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하락하였는지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표로 이러한 실효환율의 변화율은 환율의 변화율(교역 비중으로 가중평균)로 산출할 수 있습니다. 

       

       

      환율
      환율

       

       

      환율의 표기법

      통화가 절상되면 더 가치가 있는 것이며, 통화가 절하되면 가치가 더 떨어지게 됩니다. 환율이 변동한다는 것은 한 통화의 가치는 올라가고 다른 통화의 가치는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환율을 표기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외국 통화 1단위당 자국 통화의 수량으로 표시하는 방법으로 자국통화표시법이라고 합니다. 이와 다르게 자국 통화 1단위당 외국 통화의 수량으로 표시하는 외국통화표시법이 있습니다. 

      외국통화표시법 또는 간접 표시법의 경우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자국 통화가 절상되고 외국통화가 절하됨을 나타내며, 자국 통화법 즉 직접 표시법의 경우에는 환율이 상승한 경우에는 자국 통화가 절하되고, 외국 통화가 절상 된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통화표시법은 우리가 1달러당 자국의 금액을 확인하는 것으로 이때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1달러와 교환 할 수 있는 금액이 올라간 것으로 자국 통화가 절하된 것이며, 외국통화인 달러가 절상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국의 통화가 외국의 통화보다 가치가 높을 때 환율이 강세를 나타나게 됩니다.

       

      유로 환율
      유로 환율

       

       

      환율의 제도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고정환율제로 각국 화폐의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시키는 것으로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관리하여 환율을 유지합니다. 두 번째는 변동환율제로 통화 가치의 변화가 외국환시장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때 국제수지는 항상 균형입니다. 현실에서는 여러 국가들이 위 2가지가 혼합된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관리변동환율제도는 필요가 있는 경우 정부가 개입하나 기본적으로는 변동환율제입니다. 조정 가능한 고정환율제는 필요가 있는 경우 정부가 평가를 조정하나 기본은 고정환율제를 따르는 방식입니다.

       

       환율제도의 하나인 변동환율제에서의 통화는 변동 환율이라 하고 이에 반대되는 것은 고정 환율제입니다. 변동 환율제는 환전할 때 통화의 가격 조절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경제 상황 변화에 따른 충격에 있어 위험성이 낮은 편입니다. 또한 외국인 기업 및 투자자의 투자 시에도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만 확실성과 예측이 불가능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환율제는 환율의 변동이 통화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이 없이 진행되며 외환시장의 수급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순수한 변동환율제도는 현실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고정 환율제는 각국 화폐 사이의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하는 것이며 대표적인 것으로 1870년대 금본위제도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통화기금에 의해 운영된 브레턴우즈 제도가 있습니다. 이는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인한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없으며, 이를 통하여 환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없어 국제시장이 확대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정 환율제는 국제수지의 불균형을 자동 조정할 능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제수지적자가 발생하는 경우 수입을 줄이거나 긴축정책을 사용하는 여러 가지 통제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고정환율제를 택한 국가에서 국제수지적자가 나타나면 긴축정책을 사용하여 불황과 실업을 만들어내게 되는 것은 흔한 결과입니다. 현실 사회에서는 유로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가 유로와의 고정 환율을 시행하는 것을 유럽연합 국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환율의 변동
      환율의 변동

       

       

      환율의 변동은 수급, 소비자 신뢰, 무역수지로 인해 영향을 받습니다. 수요가 낮고 많은 양의 통화가 있다면 환율은 낮은 편이 일반적입니다. 이와 반대로 유통되는 통화가 적고 수요가 많으면 환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한 국가의 국민들이 낮은 실업률과 같은 안정된 경제를 예상할 때 소비자 지출과 투자는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투자자들에게 해당 국가의 통화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더 놓은 환율을 만들게 됩니다. 어떤 나라의 무역 수지는 수입품의 가치와 수출품의 가치를 비교한 것으로 이것이 균형적이지 않다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으면 그 나라는 수입을 하기 위해 외국에 많은 통화를 보내고 있는 것이며, 통화의 공급이 많아질수록 수요와 환율을 낮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