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경제학

 

아침에 일어나면서 밤에 다시 잠이 들 때까지 사람은 정말 다양한 행동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경제학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우리가 아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 하는 것에 경제적 행동이 있습니다. 행동 경제학은 바로 그 경제적 행동에 대하여 이해하는 것입니다.

 

경제학은 합리적인 것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사실 경제 주체들이 언제나 합리적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 자신을 생각해 보면 실제로는 필요하거나 유용한 물건이 아닌데도 구매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별다른 점이 없어도 본인 좋아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이성적이고 이상적인 경제적 인간이 아닌 실제의 인간, 경제 주체의 행동을 연구하여 행동하는 방식과 이에 따른 결과를 알아보는 것이 바로 행동 경제학입니다. 행태경제학이라고도 합니다.

 

행동경제학은 사람을 감정과 충동의 대상으로 보고, 자신의 환경과 상황에 영향을 받는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완벽한 자기 통제를 하며 목표를 위해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는 전통적인 경제 모형과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행동경제학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모든 경제 주체가 주어진 정보 아래서 최선의 판단을 하는 것으로 고전 경제학은 시작되었으나 행동경제학에서는 인간은 제한적인 합리성, 완전하지 않은 합리적임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학이 말하던 합리적 인간이라는 가정에서 벗어난 행동으로 현상 유지 편향으로 사람들은 기존에 내린 선택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한 것이 나타냅니다. 또한 공정성 선호로써 최후 통첩게임의 상황에서 합리적인 경기자와는 반대로 행동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또한 경제학에서도 주식에서 가장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정말 합리적이라면 주식으로 아무도 돈을 벌 수 없고 매수와 매도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행동경제학은 경제학만이 아닌 실험 심리학의 발달과 관련이 있으며 대니얼 카너먼, 리처드 탈러는 행동경제학을 연구하여 노벨 경제학을 수상하였습니다.

 

넛지

행동경제학에서 "넛지"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이끌기 위하여 선택을 조작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는 강압적이지 않게 하지만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으로 사람들의 과일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눈높이에 과일에 둔다ㄷ,ㄴ지 식당 계산대 근처에 과일을 두는 것이 한 가지 예입니다.

 

행동경제학의 역사 

행동경제학은 1980년대 이후 확장되었지만 역사는 그 이전부터 입니다. 이를 따라가면 18세기 애덤 스미스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손"의 개념만이 아닌 사람들은 자기 능력을 과신하고 이기는 것보다 잃는 것을 더 두려워하고 장기 이익보다 단기 이익을 추구하는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인식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신, 상실 회피, 자기 통제는 오늘날 행동경제학의 기본 개념입니다.

 

 

심리학

 

행동경제학의 용어

 

마트에 가서 우리가 어떤 세제를 살지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대부분 주로 사는 세제를 삽니다. 이를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빠른 결정이고 이를 휴리스틱의 한 가지 예라고 합니다. 

여기서 휴리스틱은 어떠한 사람이 사용하는 "경험의 법칙" 또는 "간단한 행동 규칙"을 말합니다. 

우리는 주로 구입하는 것을 구입한다. 이것은 이 휴리스틱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너무 복잡해질 것입니다. 

 

또한 경제적 선택은 언제나 불확실성과 함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그 세제의 세탁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알지 못한 채 그것을 구매합니다. 

 

시간은 대부분의 경제적 선택에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미래의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현재의 이익과 비용만을 따져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이익과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손실 회피는 사람들이 손실을 이득을 얻는 것보다 더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손실회피를 통하여 승리와 패배를 수반하는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확인하여 사람의 경제적 행동을 특징지을 수 있도록 한 경험적 관찰을 말하는 것이 바로 전말 이론입니다.

 

경제활동

 

 

경제학은 사람들 사이의 교류와 상호작용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시장을 통하여 상호 작용하는 데 있어 서로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생각합니다.

 

행동경제학은 아직 주류 경제학을 보완하는 정도일 뿐 아직은 대체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새로운 사실이 나와도 지금까지 기본적으로는 경제학 전체를 부정하기 어렵고, 합리적인 이윤을 추구한다는 가정을 부정한다면 아무런 결론을 내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