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i의 정보 창고

Sui01의 정보 창고입니다.

  • 2024. 7. 10.

    by. Sui01

    목차

      경제 지표는 경제 활동을 나타내는 경제 데이터를 말합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 현상과 앞으로의 경제 상황,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전반적인 경제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대부분의 경제 지표는 정부와 대학, 비영리 단체에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추세보다 선행되는 선행 지표, 추세를 확인하는 후행지표가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투자에 있어 통찰력의 기본이 되기도 하지만 신뢰성과 변수가 맞지 않는 데이터의 경우 오히려 투자자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에서 대표적인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업률

      실업은 일할 능력과 의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일자리를 갖지 못하거나 갖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실업률의 상승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경제 지표의 하나로 경제 분석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이 가능한 국민 중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의 비율을 말하며, 경제활동인구인 15세 이상의 국민 중 일할 능력과 의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 일자리가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여기에서는 근로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인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은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군인, 주부, 환자 및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을 말합니다. 또한 실업과 취업을 나누는 기준을 여러 가지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국제노동기구의 방식을 기준으로 하여 1주일에 1시간 이상 일을 한다면 취업자로 구분하고 그렇지 않다면 실업자로 구분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나라들이 이 기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업에는 일자리가 일하려는 사람들보다 작은 경우에 실업이 발생하는 불균형 실업과 구직 정보의 부족으로 생기는 자연 실업 등이 있습니다. 

       

      2. 소비자 물가지수(CPI) 

      소비자 물가지수는 일반 가계에서 소비하기 위해 사는 재화와 서비스의 평균 가격을 측정한 지수로서 국가의 통계 기관이 측정한 물가지수의 한 가지입니다. 이를 통하여 물가 상승률과 소비자의 구매력 변화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중앙은행은 이를 참고하여 통화 정책을 만들고 정부는 경제 정책을 수립합니다. 미국의 경우, 월별 변화를 측정하고 있으며 총 미국 소비자의 지출을 대표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정하여 가격의 가중 평균을 통하여 계산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통계청이 매달 1일이나 휴일의 경우 2일에 소비자 물가지수를 발표하며 5년마다 기준 연도를 100으로 리셋합니다.  지출 목적별로 구분하여 식료품, 주거, 교통으로 나누어진 세부적인 지수를 제공합니다.

       

      경제 지표
      경제 지표

       

      3. 국내총생산(GDP) 

      국내총생산은 한 국가에서 일정 기간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친 것으로 일반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측정됩니다. 국내 총생산은 소비량과 소득이 같다는 국민 소득 삼면 등가의 법칙에 따라 측정하는데 3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모든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더해 구하는 것으로 이때 부분적으로 완성된 재화인 중간재의 가치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각 생산단계에서 얻는 부가가치를 전부 합친 총액의 합으로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총생산물의 가치를 합한 후, 중간재 가치의 합을 빼는 것으로 이것을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에는 한계가 있는데 시장을 통하지 않고 거래되는 경우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제외되며,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재해나 환경파괴를 고려하지 못하며, 모든 것을 합한 것의 개념으로 소득 분배 상황을 보여주기 어렵습니다. 또한 고려되지 않는 수요에 대한 초과 생산으로 인하여 수치가 실제와 다르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통화량

      통화량은 경제에서 일정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유통되고 있는 화폐의 양을 합친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는 현금, 예금, 다양한 금융상품과 같이 유통되는 통화와 요구불예금을 포함하여 측정합니다. 통화량은 정부가 중앙은행이 기록합니다. 통화량은 경제 활동, 물가 수준, 인플레이션, 경기 순환, 환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요 경제 지표입니다. 미국의 경우 연방준비제도에서 통화의 공급과 관렪되 규제를 진행합니다. 이들은 너무 많은 돈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이와 반대되는 디플레이션을 측정하기 위해 돈의 공급을 확인합니다. 화폐의 공급이 증가한다면 낮은 이자율을 통하여 소비자에 더 많은 돈이 흘러가게 하려 소비를 촉진합니다. 이로써 기업은 생산 증가를 위하여 원재료를 더 많이 주문하게 되고 이러한 기업의 활동은 노동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 수요를 증가시킵니다. 반대로 통화량이 감소하는 경우 은행은 대출을 줄이고 주택담보대출과 자동차 대출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감소하게 됩니다. 

       5. 이자율

      이자율은 돈을 빌려 사용하기 위하여 돈을 빌린 사람이 대가로 지불하는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연간 백분율로 표시되며 금융기관이 돈을 빌리기 위해 청구하는 비율이나 금융기관이 계좌에 보관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의 비율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금융시장에서의 수급에 따라 자율적으로 확정되는 시장 이자율이 있으며,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정책 이자율, 기준금리가 있습니다. 이자율은 화폐의 수요와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부나 중앙은행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미국의 경우, 연방준비제도에서 설정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조정을 통하여 경제 상황에 맞는 통화정책을 만들고 있습니다.